해안선

여수 낭도항・고흥 오천항 본격 개발

여수 낭도항・고흥 오천항 본격 개발

여수 낭도항과 고흥 오천항 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31일 제4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낭도항 정비사업은 1만㎡(약 3000평)를 매립해 외곽시설 477m, 접안시설 125m, 도로 542m(폭 8m)를 확충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완공 예정이다. 오천항 건설사업은 3만7000㎡(약 1만1000평)를 매립해 외곽시설 320m, 접안시설 300m를 건설할 계획
한민정 기자 2021-09-14 12:27:30
제주도 ‘샤인머스켓’ 첫 수확 성공

제주도 ‘샤인머스켓’ 첫 수확 성공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동부지역 새 소득원인 ‘샤인머스켓’을 어제(13일) 첫 수확됐다고 밝혔다. 이날 2개 농가에서 수확된 샤인머스켓 양은 1000㎡당 200kg 내외다.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높은 반면 산도가 낮아 식미가 좋으며, 망고향이 풍부하다. 육질이 단단하고 수확기가 길며, 저온저장을 통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일본에서 육성한 씨 없는
한규택 기자 2021-09-14 08:20:59
서해5도 가을 꽃게조업 시작…풍년 예감

서해5도 가을 꽃게조업 시작…풍년 예감

국립수산과학원이 가을 꽃게 수확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국내 꽃게 주산지인 서해5도 어장에서 가을 꽃게잡이가 시작됐다. 수산과학원은 꽃게 유생 평균 밀도가 2.4배 늘어나고 동물 플랑크톤 평균 밀도가 증가했다면서 이번 서해안 꽃게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인천해역의 올 가을 꽃게 생산량을 3200~4500톤으로 예상했
한민정 기자 2021-09-14 08:18:46
[포토뉴스] 가을 천리포수목원

[포토뉴스] 가을 천리포수목원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이 가을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9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신두리 해안사구, 파도리 해수욕장 등을 소개했다. 사진은 천리포수목원으로 국내 최초 사립 수목원이자 국내 최다 식물 종을 보유한 수목원이다. 식물 1만 6939분류군이 사계절 다른 매력을 뽐내 가족 및 연인들의 여행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충호 기자 2021-09-14 08:15:46
남대천 향토어종 은어, 내달까지 포획금지

남대천 향토어종 은어, 내달까지 포획금지

남대천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내달 31일까지 은어 포획이 금지된다. 양양군은 남대천의 대표 향토어종인 은어 자원보호를 위해 매년 수십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올해는 10만5000마리를 남대천 일원에 방류했다. 내수면 어업법에 따르면 은어 산란기인 9월부터 10월까지는 은어 포획금지 기간이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박상건 기자 2021-09-14 08:13:45
명량대첩 현장, 우수영에 해상케이블 설치

명량대첩 현장, 우수영에 해상케이블 설치

명량대첩의 현장인 해남 우수영 울돌목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이 설치됐다. 해남군은 지난 3일부터 우수영 관광지에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를 개통했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울돌목의 거센 물살 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바다 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 했다. 유리바닥 아
한규택 기자 2021-09-13 14:22:13
추석 맞아 전라도 매생이 떡국 화제

추석 맞아 전라도 매생이 떡국 화제

코로나19 장기화로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거나 지인들을 만나는 대신 건강식품을 선물로 보내는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전라도 매생이 떡국이 소비자들 관심을 끌고 있다. 매생이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알칼리성식품으로 갈파래와 해조류로 바람과 물살이 세지 않은 청정해역에서 자라며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깊어 남도사람들의 겨울 입맛을 돋우어 왔다. 매생
김충호 기자 2021-09-13 14:19:04
통영 특산품 동백 씨 수매…동백화장품 원료

통영 특산품 동백 씨 수매…동백화장품 원료

통영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동백연구소는 통영 특산품인 동백화장품의 원료로 활용될 올해 동백씨앗을 수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9월 13일부터 시작해 총 수매량 35톤 확보 시까지 진행된다. 수매가격은 하품 4000원/kg에서 상품 6000원/kg(상품)으로 대금은 계좌로 입금된다. 수매장소는 정량동에 위치한 ㈜한국동백연구소에서 진행되며 통영 섬 지역, 외지는 여객선터
한민정 기자 2021-09-13 12:30:11
‘마상길 정원’, 예쁜정원 콘테스트 우수상

‘마상길 정원’, 예쁜정원 콘테스트 우수상

여수시 화양면 ‘마상길 정원’이 ‘제2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상길 정원은 지난 6월 산림청이 주최한 콘테스트에서 ‘아름다운 정원상’에 선정돼 ‘2021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12곳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학창 시절부터 식물에 관심이 많고 좋아해 원예학을 수강하기도 했다는 정원의 주인 김애선
박월선 기자 2021-09-10 10:01:29
완도, 유자·비파 등 지역특산물 육성

완도, 유자·비파 등 지역특산물 육성

전남 완도군이 유자와 비파를 고품질 원예작물 특산품으로 육성, 농가 소득증가도 지원한다. 완도군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원예작물 안정 생산·완도 자연 그대로 농업 추진’을 우선 과제로 삼아 유자와 비파, 포도, 감귤 등 특화 품목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생산, 가공, 유통 기반 조성에 주력 중이다. 완도군 유자 재배 면적은 197ha로 지난해 약 2800톤이 수확됐
김충호 기자 2021-09-09 11:43:36
평택 소사벌 레포츠 숲 무장애 나눔길 공사

평택 소사벌 레포츠 숲 무장애 나눔길 공사

평택시는 소사벌 레포츠 숲에 무장애 나눔길을 개장할 예정이다. 이 길은 지난 2020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권판매 수익금인 녹색기금 4억원을 포함해 총 7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길이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완만한 경사(8%이하)와 계단 및 턱이 없는 설계로 보행약자들과 일반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크 0.6㎞, 전망
장성호 기자 2021-09-08 12:28:06
서해 갯벌과 서산 관광지 영상 홍보

서해 갯벌과 서산 관광지 영상 홍보

서해의 아름다운 갯벌을 담은 ‘머드맥스 서산편’ 홍보 영상이 3일 유튜브로 소개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서산시의 아름다운 서해안 갯벌과 해미읍성 등 주요관광지를 담아 제작, 배포한다. 영상은 1분 30초 분량으로 해미읍성, 간월암, 유기방가옥, 오지리 갯벌 등 서산의 주요 관광지에 현대힙합과 민요를 가미했으며, 바이럴 광고 기법을 통해 흥미도를 높일 계획
한규택 기자 2021-09-08 12:26:02
[뉴스 화제] 애기봉에서 서해와 북녘을 바라보다

[뉴스 화제] 애기봉에서 서해와 북녘을 바라보다

애기봉은 한국전쟁 당시 남북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154고지로써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이라는 상징성과 접경지역의 천혜의 자연환경이 생태적으로 보존 중인 곳으로 한강하구에 위치한다. 최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힐링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는 한강, 조강, 서해, 북녘을 가장 가까이 조망할 수 있다.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하는 애기
박상건 기자 2021-09-08 10:41:28
완도군 국가지점번호판 13개 지점에 설치

완도군 국가지점번호판 13개 지점에 설치

국가지점번호판은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를 위해 도로명주소가 없는 곳에 설치된다. 국가지점번호란 전 국토를 100km, 1km, 100m, 10m까지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누어 그 지점에 좌표 개념의 위치를 표시, 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범국가적으로 사용하는 위치 찾기 번호 체계이다. 특히 도로명주소가 없는 등산로, 해안가 등에서 응급 상황 및 재난 사고 발생 시 119에 전화하여 국가지점
한규택 기자 2021-09-08 10:38:32
비금도에 시금치・해당화 ‘레드비치 Cafe’ 오픈

비금도에 시금치・해당화 ‘레드비치 Cafe’ 오픈

신안군 비금도에 시금치와 해당화 가공사업장 ‘레드비치Cafe’가 오픈했다. 신안군은 최근 ‘농업인 소규모 농산물 가공기술 지원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시금치와 해당화 가공사업장 ‘레드비치Cafe’를 비금도에 오픈하고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소규모 가공사업을 지원하여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한민정 기자 2021-09-08 10:32:46
밀키트 시장 확대한 장승포 수산물센터 오픈

밀키트 시장 확대한 장승포 수산물센터 오픈

수산물을 원료로 가정 간편식 제품을 개발해 전국적으로 유통하는 장승포 수산물 유통센터 개점식을 가졌다. 삼삼해물영어조합법인은 지난 1일 오전 11시 거제시장, 거제수협장, 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진행했다. 삼삼해물은 지난 2008년에 설립한 수산물 전문 가공 유통업체로 지역 어업인이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원료로 가정 간편식 제
장성호 기자 2021-09-07 10:34:18
꽃게 금어기 해제…올 가을 생산량 증가 예상

꽃게 금어기 해제…올 가을 생산량 증가 예상

서해안의 대표 수산물 중 하나인 꽃게가 지난달 21일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태안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금어기 해제일인 지난달 21일 하루 동안 총 9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1.5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꽃게잡이 철을 알렸다. 꽃게잡이는 태안군으로 시작으로 인천 해역에서 그 절정을 이루는데 올 가을 꽃게 생산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
박상건 기자 2021-09-06 12:08:48
신안 시금치 ‘섬초’ 파종 시작

신안 시금치 ‘섬초’ 파종 시작

신안군은 최근 채소류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금치 ‘섬초’ 파종을 시작했다. 신안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시금치 ‘섬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재배 등 전 과정 기계화를 추진하고, 재배면적 지속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신안군 시금치 재배면적은 2020년 기준 1133ha로 ‘섬초’라는 브랜드로 출하되고 있다. 잎이 넓고 두꺼워
박월선 기자 2021-09-06 11:57:46
영광 향화-송이도 여객선 운항 재개

영광 향화-송이도 여객선 운항 재개

전남 영광군 송이도 섬 면적은 3.68㎢, 해안선 길이는 15㎞이다. 낙월면 가장자리의 섬이자 낙월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최고점은 161m 왕산봉이고 남동쪽의 사질해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암석해안이며 곳곳에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그동안 중단되었던 향화도항과 송이도 간 항로가 8개월여 만인 지난 7월 31일부터 재개됐다. 248톤급 차도선 ‘신안아일랜드호’는 여
박월선 기자 2021-09-02 08:45:15
서해안 대표 수산물 꽃게 수확시작

서해안 대표 수산물 꽃게 수확시작

서해안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달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태안군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금어기 해제일인 지난달 21일 하루 동안 총 9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1.5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꽃게잡이 철을 알렸다. 태안군의 대표 꽃게 산지인 근흥면 채석포항에는 전국의 미식가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번 수확량은 지난해 가을 첫 수확량 대비 5
한민정 기자 2021-09-01 16: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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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