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선

농촌에서 살아보기 … 귀농·귀촌 미리 알아보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 귀농·귀촌 미리 알아보기

홍성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군의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영농체험, 지역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탐색 과정으로 인기가 높다. 지난 4월부터
김충호 기자 2021-11-01 16:08:09
흰 모래·푸른 솔숲 어우러진 부안노을축제

흰 모래·푸른 솔숲 어우러진 부안노을축제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는 부안 변산반도, 충남 안면도, 강화 석모도이다. 이 가운데 서남해안 노을 명소인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서 오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17일간 제8회 부안노을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프로그램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남해안 대표 노을 명소인 변산해수욕장의 노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
박월선 기자 2021-10-25 13:46:16
후포항 남동방 해상 표류어선 긴급 구조

후포항 남동방 해상 표류어선 긴급 구조

경북 후포항 남동방 약 27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스크루에 로프가 감겨 표류하던 중에 어업지도선에 구조됐다. 해양수산부는 동해선적으로 41톤, 9명이 승선한 외끌이중형저인망 A호의 구조 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해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예인했다고 전했다. A호는 지난 19일 08:00경 경북 남방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스크루에 로프가 감겨
박상건 기자 2021-10-20 15:54:56
군산~제주 항공노선 1주년…탐승객 87% 증가

군산~제주 항공노선 1주년…탐승객 87% 증가

군산과 제주를 잇는 항공노선이 지난 8일로 재개 1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87% 수준의 탑승객을 보이며 전북도민들의 높은 항공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군산공항은 군산~제주 노선 3편이 코로나19 등의 지난해 3월 전면 운항이 중단됐으나, 전북도에서 지원으로 진에어와 제주항공 취항을 이끌어내 지난해 10월 8일부터 항공사별 각 2편 총 4편(왕복 8회)이 운항하고 있다.
한규택 기자 2021-10-15 10:59:29
바다미술제, 일광해수욕장 등 바다 배경으로 개최

바다미술제, 일광해수욕장 등 바다 배경으로 개최

부산시와 (사)부산비엔날레조직회는 오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30일간 일광해수욕장에서 ‘2021 바다미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제는 ‘인간과 비인간: 아상블라주(NON-/HUMAN ASSEMBLAGES)’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아상블라주'는 집합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다양한 물체들이 조합된 입체적 형태를 지칭하는 미술용어이지만, 이번 미술제에서는 단순한 결합
박월선 기자 2021-10-15 10:42:46
인천·옹진·강화 김 양식어장 실태조사

인천·옹진·강화 김 양식어장 실태조사

인천광역시는 김 양식장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양식어장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중구, 옹진군 및 강화군 내 김 양식어가로 지난 2019년 및 2020년도 생산량 및 2021년도 시설책수 등을 포함한 김 양식 전반에 걸친 기본 자료를 수집 조사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김은 내수용 마른 김 이외에 조미 김 등으로 가공해 판매되고 있으며, 김 가공
장성호 기자 2021-10-14 11:02:27
동해안 최북단 북방어장 조업 시작

동해안 최북단 북방어장 조업 시작

동해안 최북단 3대 어장 중 하나인 북방어장의 조업이 시작됐다. 북방어장은 204㎢이고 북위 38°33′ 09.69″에서 북위 38°35′ 09.68″이다. 이 해역에서는 홍게・대게, 도루묵, 임연수어, 가오리 많이 잡힌다. 강원도 동해안 최북단 3대 어장은 저도, 삼선녀, 북방어장이다. 이 가운데 지난 1일 첫 입어를 시작한 북방어장은 내년 3월31일까지 6개월간 조업을 실시한다.
박상건 기자 2021-10-12 06:54:06
태안군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이 해양치유센터 착공을 앞두고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군은 지난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과 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숙박형과 체험형으로 나뉘어 ‘2021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오는 2023년 하반기로 예정된 해양치유센터 준공에 앞서 태안군만이 가진 우수한 치유자원을 활용해 참가자들
한규택 기자 2021-10-12 06:51:36
서천군, 친환경공법의 연안정비사업 우수상

서천군, 친환경공법의 연안정비사업 우수상

서천군은 해양수산부의 ‘제2회 연안정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다사2지구는 친환경나무말뚝공법을 적용하고, 공사과정에서 해일성 피해에도 신속히 대응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사2지구는 태풍 발생 시 해안사구와 방풍림 지역이 무너져 침식방지대책마련이 시급해 지난 2017년부터 국비 38억원, 지방비 17억원 등 총사업비 55억
장성호 기자 2021-10-12 06:48:58
해양치유밥상…해산물・친환경 농산물의 조화

해양치유밥상…해산물・친환경 농산물의 조화

청정바다에서 자란 수산물과 친환경 농축산물이 어우러진 해양치유밥상이 개발됐다. 해양치유밥상은 면역력 향상, 몸과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조합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 완도군은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 용역’을 통해 전복 해조류 떡갈비와 색깔보리 톳밥 등 청정 완도의 건강한 맛을 담은 ‘해양치유밥상’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특히 완도 대표
한민정 기자 2021-10-12 06:47:19
한강과 인천 앞 바다 생태계 회복 협약

한강과 인천 앞 바다 생태계 회복 협약

한강과 인천 앞바다는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연평균 8000여 톤의 쓰레기가 유입돼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수중 쓰레기는 수질오염 발생으로 시민 건강은 물론 생태계 교란으로 어업 손실을 초래한다. 한강과 해양 생태계 회복을 위해서는 관련 부처와 수도권 자치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 이에 환경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가 내년부터 5년 간(2022~202
장성호 기자 2021-10-08 11:43:38
서해 해상 보트・낚시 사고, 33명 구조

서해 해상 보트・낚시 사고, 33명 구조

평택해경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8건의 해양사고 현장에서 총 33명을 구조했다. 평택해경은 해상에서 표류・좌초된 보트와 요트 6척을 구조하고, 섬과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안전하게 이송했다. 평택해경은 지난 2일 오후 12시 27분쯤 충남 서산시 황금산 서쪽 약 180m 해상에서 8명이 탄 채 스크루 고장으로 표류 중인 보트를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을
한규택 기자 2021-10-08 11:40:20
양양 대표 관광지는 어디?

양양 대표 관광지는 어디?

양양 대표 관광지는 어디일까? 기존 양양 8경에서 양양 10경으로 확대 지정하면 어떨까? 양양군은 양양10경 재정비를 위한 전국민 설문조사를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위해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는 명소를 발굴, 현재 ‘양양8경’을 ‘양양10경’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사업을 지난 7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한민정 기자 2021-10-07 09:00:33
실감미디어 예술체험, ‘바람이 만든 제주’

실감미디어 예술체험, ‘바람이 만든 제주’

제주의 삼다(三多) 중 하나인 바람이 되어 제주의 사계를 돌아보는 박광진, 김성호, 이경재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제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광이 다채로운 빛과 색감의 향연과 함께 8분의 러닝타임 동안 다이나믹하게 전개된다. 지난달 28일부터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실감콘텐츠로 전시되는 &l
김충호 기자 2021-10-06 09:07:18
깨끗한 정남진을 위하여…해양쓰레기 수거

깨끗한 정남진을 위하여…해양쓰레기 수거

장흥군 관산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삼산방조제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개최했다. 이 일대는 정남진이 위치한 곳으로 정남진 전망대와 삼산방조제 해안도로를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관산읍 임직원, 주민 40여명이 모여 버려진 생활쓰레기 및 연안을 따라 떠밀려온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10
장성호 기자 2021-10-06 09:04:48
속초시,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속초시,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속초시가 해양 생태계 복원을 통해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기에 만전을 기한다. 속초시는 갯녹음 발생에 따른 연안 생태계와 수산자원 서식지 복원을 위하여 2021년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등으로 갯녹음이 심화되고 있는 해역을 대상으로 인공어초를 투하하고 해조류를 이식하여 연안 생태계를 복원 및 수산생물의 산란·서식
한규택 기자 2021-10-05 11:14:51
새만금 신항만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도약

새만금 신항만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도약

중국~한반도~동남아를 연결하는 환황해권 선도 항만으로 조성키 위한 새만금 신항 1단계 사업이 본격화 됐다. 해양수산부는 새만금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항만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새만금 신항에 부두 2선석을 조성하는 ‘새만금 신항 접안시설(1단계) 축조공사’를 지난달 30일 발주했다. 새만금 신항을 중국~한반도~동남아를 연결하는 환황해권 혁신성장 선도
박월선 기자 2021-10-05 11:13:00
해수부 연안정비사업 경진대회, 송도해수욕장 최우수상

해수부 연안정비사업 경진대회, 송도해수욕장 최우수상

부산 송도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의 ‘제2회 연안정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안정비사업은 연안재해로부터 연안을 보호하고 국민이 연안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총 1조4000억 원을 투입해 전국에 451개 연안정비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
한민정 기자 2021-10-05 08:42:11
거진등대공원・화진포 관광휴양단지 조성 간담회

거진등대공원・화진포 관광휴양단지 조성 간담회

거진등대는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안절벽 위에 있다. 거진등대는 휴전선에 가장 가까운 유인등대로써 1965년 첫 불을 밝혔고 등대 불빛은 57km 해역까지 가 닿았다. 그렇게 성어기에 몰려든 500여척 어선들의 안전항해와 어로작업, 군인들의 해상경비를 도왔다. 화진포는 72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석호 호수이다. 청정의 호수와 바다가 절경을 이룬다. 호수 둘레는 15km를 넘
한민정 기자 2021-10-01 08:19:11
거제 남부~일운 간 2차로 개량사업 추진

거제 남부~일운 간 2차로 개량사업 추진

거제시 국도14호선 남부~일운 간 2차로 개량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29일 국토교통부는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국지도 116개 사업 10조원 투자 규모의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계획’에 포함돼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했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계획에 포함된 116개 사업은 후보구간 선정, 국토 연구원의 타당성검토, 투자 우순순위 결
장성호 기자 2021-09-29 12: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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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