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월선

[생활정보] 논밭에서 불태우기 집중단속

[생활정보] 논밭에서 불태우기 집중단속

영농철 농민들은 관행처럼 논밭에서는 보릿대 등을 태우곤 한다. 농민들은 이렇게 불을 피우는 행위가 병충해 방지효과가 있고 손쉽게 폐기물을 처리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소각행위는 불법이고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논밭을 낀 주변 주택과 아파트단지 등으로 쓰레기를 태운 매운 연기가 나부끼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청와대
박월선 기자 2021-06-16 08:49:27
교실에서 체험하는 섬마을 프로그램

교실에서 체험하는 섬마을 프로그램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섬마을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교1촌 자매결연 지원사업’은 학교와 어촌 간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어촌체험 기회와 바다생태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총 420개 학교의 학생 8만여 명이 이 사업에 참여했
박월선 기자 2021-06-15 09:27:58
아이들 위한 진도 바닷가 숲 체험 프로그램

아이들 위한 진도 바닷가 숲 체험 프로그램

전남 진도군은 아이들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낸 아이들이 숲에서 직접 나무를 만지고 느끼면서 마음껏 맑은 공기를 마시며 뛰놀 수 있어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진도군이 운림산림욕장에서 진행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정서적 순화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창의성과 사회성, 자연의 소중함 등을 배울 수
박월선 기자 2021-06-14 07:19:12
[뉴스 화제] 백령도 바다표범 점박이물범의 귀환

[뉴스 화제] 백령도 바다표범 점박이물범의 귀환

점박이물범은 바다표범과 중에서 가장 작은 동물이다. 북태평양과 그 인근 수역에 두루 분포하는 회유성 기각류다. 최대 몸길이는 수컷의 경우 1.7m, 암컷의 경우 1.6m이다.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 제331호’(문화재청), ‘해양보호생물’(해양수산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환경부)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6월 ‘이
박월선 기자 2021-06-08 08:33:11
[생활정보] 청정 먹거리 임산물 고급 브랜드화

[생활정보] 청정 먹거리 임산물 고급 브랜드화

최근 면역력 향상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은 국민들에게 안전먹거리를 제공하고 임산물의 고객층을 엠지(MZ)세대까지 확대하는 임산물 고유 브랜드를 만들고 청정 임산물 안정적 공급체계를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산림청은 청정임산물의 고급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임산물국가통합상표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를 개발했고
박월선 기자 2021-06-07 13:10:42
[건강정보] 백신 증상 없다≠효과 없다

[건강정보] 백신 증상 없다≠효과 없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면 ‘백신 효과가 없는 것일까?’ 연구 결과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과 효능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박완범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송경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지난 3~4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2명, 화이자 백신 93명 등 접종자 135명을 대상으로 백신 부작용과 항체 형성의 연관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박월선 기자 2021-06-04 08:28:20
[건강정보] 고양시에 ‘K-바이오 랩허브’ 조성

[건강정보] 고양시에 ‘K-바이오 랩허브’ 조성

고양시가 ‘K-바이오 랩허브’가 된다. 경기도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로 고양시의 일산테크노밸리 부지 3만㎡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국가 대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신약개발 창업기업이 실험부터 연구·임상실험까지 할 수 있도록 종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
박월선 기자 2021-06-03 08:42:43
[건강정보] 3000년 된 약재 매실의 효능

[건강정보] 3000년 된 약재 매실의 효능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할 때다. 식중독은 이름 그래도 음식(食)을 먹고 몸 안(中)에 독(毒)이 생기는 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이라고 정의했다. 이에 매실이 식중독 예방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매실에 함유된 피크르산은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효과가
박월선 기자 2021-06-03 08:39:52
[해양체험] 허가 없이 채집・유통금지 해양생물은?

[해양체험] 허가 없이 채집・유통금지 해양생물은?

‘붉은발말똥게’는 붉은색 집게발과 말똥 냄새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해양생물로 이 게를 선정했다. 붉은발말똥게는 사각게과에 속하는 종이다. 몸 전체와 집게다리가 붉은색을 띠며 말똥 냄새가 난다. 붉은발말똥게는 등딱지 길이와 폭이 약 3cm 정도인 중형 게류이다. 집게발에는 울퉁불퉁한 과립 모양의 작은 돌기가 촘촘히 나 있고,
박월선 기자 2021-06-02 08:02:31
[뉴스 화제] ‘목포의 눈물’ 삼학도의 대변신

[뉴스 화제] ‘목포의 눈물’ 삼학도의 대변신

목포 산업화의 거점이었던 삼학도가 체류형 관광지로 재탄생한다. 목포시는 삼학도의 구 석탄부두 부지를 유원지로 조성키로 했다. 여기 국제규모 행사 유치가 가능한 컨벤션시설을 포함한 5성급 이상 관광호텔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를 추진 중인 목포시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지난
박월선 기자 2021-06-02 07:39:36
[건강정보] 경유차 디젤엔진분진, 축농증↑

[건강정보] 경유차 디젤엔진분진, 축농증↑

부비동염(축농증)은 자연공이 막혀서 부비동이 제대로 환기 및 배설되지 않아 이차적으로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고, 농성 분비물이 고이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부비동이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을 말한다. 이 공간들은 작은 구멍을 통해 코 속과 연결돼 있다. 이를 통해 부비동 내의 공기의 환기 및 분비물의 배설이 이루어진다. 만성부비동염은
박월선 기자 2021-06-01 11:36:10
[미식여행] 장고항 별미 ‘실치’가 미각 돋워

[미식여행] 장고항 별미 ‘실치’가 미각 돋워

봄이면 충남 당진 바닷가에는 신선함이 생명인 실치가 한창이다. 봄철 미각을 돋아주는 별미로 유명해진 실치는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처음 먹기 시작해 지금은 당진의 9미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실치는 몸통이 희고 실처럼 가는 어종으로 흔히들 한 번씩은 반찬으로 먹어보았을 뱅어포가 바로 실치로 만든 것이다. 실치는 회로도 유명한데, 그물에 걸리면 1~2시간
박월선 기자 2021-05-31 08:28:35
[생활정보] 6월 제철 복분자…항산화↑피로회복↑

[생활정보] 6월 제철 복분자…항산화↑피로회복↑

복분자는 신맛이 없으면서 당도가 높다. 6월 제철 식품인 복분자는 검붉은 색의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등 생리활성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항산화 효과가 높아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 좋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이어서 다이어트효과에도 좋다. 농촌진흥청은 복분자를 넣어 요구르트를 만드면 항산화 효과와 함께 유산균 수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월선 기자 2021-05-28 08:41:21
[뉴스 화제] 다시마 생산의 메카 완도 금일도

[뉴스 화제] 다시마 생산의 메카 완도 금일도

해양수산부는 다시마를 5월의 수산식품으로 선정했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한곳이 전남 완도군이다. 5월이면 완도 금일도 전역이 다시마 건조장으로 변신한다. 완도금일수협에 따르면 한 해 총 3049톤, 222억9900만원어치가 위판 된다고 한다. 완도군에서는 2131어가가 2361ha에서 다시마 양식을 한다. 특히 38년째 농심에서는 국민라면인 너구리 생산을 위해 완도산 다시
박월선 기자 2021-05-27 08:13:13
목포 고하도 해안길, 용머리까지 연장

목포 고하도 해안길, 용머리까지 연장

목포 고하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한 섬이다. 고하도는 충무공 이순신 유적지, 육지면 최초 재배지를 상징하는 목화체험장 및 목화정원, 고하도 전망대, 호남권생물자원관 등이 조성돼 있다. 고하도 전망대에서 목포대교와 인접한 용머리까지 해상에 설치된 길이 1.08km, 폭 1.8m의 1차분 고하도 해상데크는 지난 2019년 11월 개방됐다.
박월선 기자 2021-05-26 13:32:38
속초 동명항・대포항・영금정 야경이 볼만해졌다

속초 동명항・대포항・영금정 야경이 볼만해졌다

속초시가 대포항 해상분수를 지난 21일 본격 가동, 10월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대포항 해상분수는 해수부에서 추진한 ‘대포항 정온도개선 및 관광기능 보강공사’ 일환으로 조성된 시설로써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대포항 내 친수호안을 따라 조성된 수변무대 전면에 다양한 수경관 연출과 영상상영이 가능한 워터스크린 및 각종 분수로 이루어져 있다
박월선 기자 2021-05-26 13:26:39
[생활정보] 햄버거 배달, 매장보다 너무 비싸다

[생활정보] 햄버거 배달, 매장보다 너무 비싸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의 제품을 배달로 주문하면 매장에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3월 8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일대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5곳의 매장 5개씩을 조사한 결과 맘스터치를 제외한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4개 업체의 모든 제품이 배달 주문 가격과 매장 구매 가격에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4개 업체 모두 배
박월선 기자 2021-05-24 08:46:13
부안군 전국 3대 해수욕장 명성 되찾기

부안군 전국 3대 해수욕장 명성 되찾기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자 유치를 위해 지난 17일자로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612번지 43,887.3㎡ 부지에 추진되며 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등의 휴양콘도미니엄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군은 오는 내달 7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의향서를 제출한 개인 및 법인에 한해 8
박월선 기자 2021-05-21 10:17:21
영양의 보고 새우…신안군 양식새우 입식 본격화

영양의 보고 새우…신안군 양식새우 입식 본격화

새우는 영양의 보고다.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칼슘의 함유량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속살에 함유된 타우린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고 껍질에 들어있는 키토산은 뼈와 근육의 형성에 도움을 주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수산물이다.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 전남의 81%가 신안군의 새우양식장에서 출하된다. 신안군은 올해 284어가, 363개소
박월선 기자 2021-05-21 07:56:52
고군산열도 무녀도 서들이 농수산물 판매장 개관

고군산열도 무녀도 서들이 농수산물 판매장 개관

무녀도는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딸린 섬이다.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인 선유도 동남쪽에 인접한 섬으로 면적은 1.75㎢, 해안선 길이는 11.6km이다. ‘무녀 서들이’는 무녀1구 마을의 옛 지명으로 바쁜 일손을 놀려 서두르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렵다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군산시가 ‘무녀 서들이 농수산물 판매장’을 신축해 이달 말 개관한다. 고군산군도
박월선 기자 2021-05-20 08: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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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