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제주 신도포구 해상 전복 선박・승선원 구조

제주 신도포구 해상 전복 선박・승선원 구조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9일 신도포구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에서 승선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4시 43분경 신도포구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1톤 선박에 승선원 1명이 승선한 가운데 전복돼 해상에 표류 중인 것을 관광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에 제주해경은 헬기,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인명구조에 나섰다. 오후 4시 55분경
한민정 기자 2021-09-28 12:57:23
삼성, 국내 조선해양 부문 최초 ‘CIO100 어워즈’ 수상

삼성, 국내 조선해양 부문 최초 ‘CIO100 어워즈’ 수상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IT 미디어·리서치 전문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주관한 2021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어워즈’를 수상했다. CIO 100 어워즈는 IT기술 기반, 창의적 혁신 성과가 탁월한 100개 글로벌 기업을 선정해 부여하는 상이다. 삼성중공업은 “국내 조선해양 산업 부문에서 CIO 100에 선정된 기업은 삼성중공업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조선업은
한규택 기자 2021-04-13 08:52:22
군산·장항항 외국선박 중점점검, 안전한 항만 운영

군산·장항항 외국선박 중점점검, 안전한 항만 운영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장항항에 입항하는 외국적선박의 안전점검을 위한 올해 항만국통제(PSC)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항만국통제(PSC)는 국내에 입항하는 외국적선박의 구조·안전설비 등에 대하여 국제기준의 적합여부를 점검하는 제도를 말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총 61척의 외국적 선박을 점검하여 다수의 결함이 지적된 6척(10.0%
김충호 기자 2021-02-22 12:08:12
[뉴스 화제] 수중 암초, 간출암 등대 관리에 드론 활용한다

[뉴스 화제] 수중 암초, 간출암 등대 관리에 드론 활용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부터 선박 안전운항을 지원하기 위한 등대 설치, 관리 업무에 항공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박 운항에 큰 위험요소로 작용하는 수중 암초나 간출암 등에 등대를 설치하기 위해 사전 현장조사를 하는 경우 지금까지는 배를 타고 현장에 접근하여 담당직원이 직접 암초에 올라가야 했다. 따라서 물 때 및 조류속도에 따라 접근성이 제한되
박상건 기자 2021-01-28 08:57:14
[포토뉴스] 해도란 무엇인가…격렬비열도~대청도

[포토뉴스] 해도란 무엇인가…격렬비열도~대청도

해도(海圖, nautical chart)는 선박이 항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 즉 바다의 깊이나 해로, 뱃길인 항로, 암초의 위치 등을 표시한 항해용 지도다. 해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의 깊이와 방향각이다. 방향 감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항로표지, 즉 등대이다. 등대는 그 등대가 설치된 암초, 해안, 섬 등 장소를 상징한다. 사진은 격렬비열도에서 대청도 일원의 바다 정보를 담고 있
박월선 기자 2020-11-30 10:16:23
단말기 하나로 항로 탐색・입출입항신고 가능해진다

단말기 하나로 항로 탐색・입출입항신고 가능해진다

앞으로 선박을 이용하는 항해자는 단말기 하나로 뱃길 안내 탐색부터 입출항 신고까지 할 수 있다. 정부는 이내비게이션 단말기 보급을 통해 선박 운항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해상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형 어선 등 연안 항해선박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내비게이션 단말기 보급사업’을
한규택 기자 2020-09-04 15:11:53
미국 이란 중동 정세 악화…선박 안전 총력 대응

미국 이란 중동 정세 악화…선박 안전 총력 대응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대한 미사일 발사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직후, 차관 주재로 중동 관련 해운물류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국적선사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체계 마련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는 불안정한 중동 정세에 따라 우리 국적선사의 안전 강화를 위해 2019년 6월부터 호르
박상건 기자 2020-01-09 07: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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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