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

거진등대공원・화진포 관광휴양단지 조성 간담회

거진등대공원・화진포 관광휴양단지 조성 간담회

거진등대는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안절벽 위에 있다. 거진등대는 휴전선에 가장 가까운 유인등대로써 1965년 첫 불을 밝혔고 등대 불빛은 57km 해역까지 가 닿았다. 그렇게 성어기에 몰려든 500여척 어선들의 안전항해와 어로작업, 군인들의 해상경비를 도왔다. 화진포는 72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석호 호수이다. 청정의 호수와 바다가 절경을 이룬다. 호수 둘레는 15km를 넘
한민정 기자 2021-10-01 08:19:11
화진포 ‘꽃이 피는 나루에서 펼치는 그린나래!’

화진포 ‘꽃이 피는 나루에서 펼치는 그린나래!’

강원도 고성군에는 72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석호 호수인 화진포가 있다. 청정의 호수와 바다가 절경을 이룬다. 화진포호는 강 하구와 바다가 닿는 곳에 생긴 자연호수로 담수와 해수가 섞인 석호다. 예전에 동해 바다였는데 세월이 흘러 동해와 격리돼 형성됐다. 호수 둘레는 15km를 넘는다. 호수에는 잉어, 숭어, 향어, 가물치 등이 풍부하고 천연기념물 고니 떼와 철새들이 장관
한규택 기자 2021-07-20 10:32:28
[포토뉴스] 화진포 솔숲 걸으며 마음을 치유하자

[포토뉴스] 화진포 솔숲 걸으며 마음을 치유하자

고성의 숲길에서 산림욕과 함께 피톤치드를 마시며 심신을 치유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면 어떨까. 고성군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회진포 피톤치드 발생량을 조사했다. 조사 지역은거진 해맞이봉 산림욕장~화진포 응봉숲길~화진포 소나무숲 산림욕장~화진포 해변 솔밭에 이르는 약 4.3km 구간이다. 이 구간은 멋진 송림과 동해바다, 화진포호수를 잇는 자연친화적 산책
한민정 기자 2020-11-05 12: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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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