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저녁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와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새해 첫 폭설이 내렸다. 퇴근시간과 겹치면서 퇴근길 극심한 교통체증과 한 편으로는 새해 첫 폭설의 설경이 연출됐다. 도로와 인도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순식간에 폭설이 덮쳤고 곳곳에서 자동차사고도 잇따랐다. 7일 아침 중부지방은 영하 20도로 급격히 떨어졌다.
겨울철을 맞아 전국 도로관리청들은 지난 15일부터 상시 제설작업 준비체계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해 겨울에 발생한 대형사고의 주원인인 도로살얼음과 폭설 등에 대비하여 예방적 제설작업 및 안전운전 캠페인 등 사고를 줄이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다각적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도로제설 준비현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