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옹진군 북도면 신도・시도・모도 '삼형제 섬'
옹진군 신도・시도・모도는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 당일치기나 하룻밤 조용히 머물다 오기에 제격인 한적한 섬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여행하기 좋은 섬 베스트9’, 행정자치부가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영종도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신도・시도・모도는 나란히 해풍과 물길을 막아주는 모양새다. 정부가 한반
박상건 기자 2020-10-28 07: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