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어느 섬으로 갈까?…찾고 싶은 섬 33개

어느 섬으로 갈까?…찾고 싶은 섬 33개

행정안전부는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해 발표했다. 행안부는 지난 2016년부터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 섬 관광 전문가 자문 및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눠 33섬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
한민정 기자 2021-06-15 09:35:03
통영 아라호, 섬사람들 생활용품 등 안정적 운송 시작

통영 아라호, 섬사람들 생활용품 등 안정적 운송 시작

통영 아라호는 해양쓰레기 수거운반선이면서 도서민들 기초 생활용품을 운반한다. 아라호는 해상화물 운송사업을 신청 협의해 한정연해구역으로 운행면허를 교부받았다. 한정연해구역은 평수구역에서 해당선박이 최고속력으로 2시간 이내 왕복구역이다. 내항 해상화물 운송사업은 국내 해상과 접하여 있는 내륙수로에서 선박(예선에 결합된 부선을 포함)으로 물건을 운송,
한규택 기자 2021-02-25 14:35:02
[이슈와 쟁점] 통영시 사량면 사량도 주민 80여명 해상시위

[이슈와 쟁점] 통영시 사량면 사량도 주민 80여명 해상시위

환경부는 지난달 구역 조정 등 한려해상국립공원 3차 공원계획 변경안을 공개했다. 지난 1968년 지정된 한려해상국립공원은 통영시, 거제시, 사천시, 남해군 등 면적 535㎢에 이른다. 통영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면적의 44%인 236㎢를 차지한다. 통영시는 지난 3월 환경부에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에서 주민이 살거나 농경지, 어장이 있는 지역을 해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박상건 기자 2020-10-19 17:13:41
통영-진촌 항로 여객선 ‘나루칸호‘ 취항한다

통영-진촌 항로 여객선 ‘나루칸호‘ 취항한다

통영 미수동에서 사량도 진촌항까지 여객선 ‘나루칸호’가 취항할 예정이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 항로에 지난 8월 4일자로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가 발급했다고 밝혔다. ㈜제일해운의 381톤의 나루칸호는 350명 정원에 승용차 37대 선적이 가능하고 항해속력은 14노트다. 이번 나루칸호 취항으로 사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해상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고
한규택 기자 2020-09-23 14:34:03
1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