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다랭이 논・반딧불이가 사는 장지생태공원

다랭이 논・반딧불이가 사는 장지생태공원

화성시 동탄권역의 유일한 보전용지인 장지 저수지가 반딧불이가 사는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한다. 화성시 고시에 따르면 장지동 284-2일원 장지 저수지 일대에 내년 12월까지 총 296억 원이 투입돼 휴식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공원으로 바뀐다. 시는 인위적인 시설은 최소화하면서 저수지를 둘러싼 다랭이논을 보존해 반딧불이와 같이 소생물이 자생할 수 있는 생태기반
한규택 기자 2021-04-12 15:26:35
[생활정보] 경기도-서울 광역급행버스 11개 노선 44회 추가운행

[생활정보] 경기도-서울 광역급행버스 11개 노선 44회 추가운행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급행버스 11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하여 하루 출근 29회, 퇴근 15회 등 총 44회 추가운행토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대상은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이 높거나, 배차간격이 길어 장시간 정류소에서 기다려야 하는 등 이용 불편이 발생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광역급행버스 증차운행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
한규택 기자 2020-10-19 1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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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